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= 내년 1분기부터 아파트 입주물량이 쏟아지면서 아파트 분양권 프리미엄(웃돈) 시세 변동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.10일
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내년 1분기(1~3월) 전국 총 156개 단지, 8만2744가구(임대포함. 오피스텔
제외)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. 이들 입주물량 상당수가 2014년 하반기~2015년경 분양된 물량들이다.
권일
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“내년 잔금대출 규제 시행, 분양승인 강화 등으로 내년 신규 분양단지들은 보수적인 분양가 책정이 될
가능성이 높다”며 “이는 ‘분양 → 프리미엄 → 분양가상승 → 분양’ 과 같은 순환이 어렵게 된다는 걸 의미한다”라고 말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