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] 한양건설이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용암리 48-1 일원에 새로운 지역주택조합아파트 ‘봉동 한양 립스’를 선보인다.‘봉동 한양 립스’는 지하 1층~지상 30층 10개 동, 전용면적 59∼84m² 826가구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. 주택형별 가구수는 59m²A 121가구, 59m²B 164가구, 72m² 467가구, 84m² 74가구다.
‘봉동 한양 립스’ 단지 주변에 국가 및 일반 산업단지들이 산재해 있어 직주근접형 주거 중심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. 단지 반경 12㎞ 정도 안팎에는 6곳의 산업단지가 위치하고 있어 배후 주거수요가 탄탄하다.
직접적인
배후수요에 해당하는 반경 5㎞ 이내 지역에 종사하는 근로자만 적어도 5만5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. 여기에다 인근
산업단지ㆍ테크노벨리 2만5000여명, 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(2017년 6월 완공 예정) 2만2000여명, 테크노벨리 2단계(개발
예정) 1만 여명도 배후수요층으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. 실용적이고
효율적인 공간 구조도 실수요자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다. ‘봉동 한양 립스’는 혁신적인 4베이 평면 설계를 적용해 작은
주택형으로 공간을 더 넓게 쓸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다. 뿐만 아니라 3면 발코니도 갖추고 있다. 통풍과 채광을 고려해 앞ㆍ뒤와
측면 등 3개 면에 발코니를 연결한다. 특히 발코니를 확장하면 각 주택형의 전용면적에 가까운 면적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