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화동 행복주택 등 총 10개 단지 3300세대 / 대부분 중소형…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기대
익산지역 아파트 건설이 침체를 깨고 내년부터 3000세대가 넘는 물량이 쏟아지는 등 건설경기 활성화가 기대된다. 건설물량이 뚝 끊기면서 몇 년째 얼어붙었던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.26일 익산시에 따르면 LH가 시공 중인 인화동 행복주택을 비롯해 평화동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제일 오투그란데 2개 단지 등 내년에만 총 10개 단지의 아파트 건설이 추진된다. 세대수만 3300세대에 달한다.
먼저
LH는 인화동 행복주택과 평화동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2개 단지의 아파트 건설을 추진한다. 2018년 3월 입주예정인 인화동
행복주택은 전용면적 16~36㎡, 612세대가 건설된다. 평화동 주거환경개선사업은 33~54㎡의 임대아파트 200세대와
59~85㎡ 규모의 687세대 등 총 887세대가 건설되며 오는 19년 12월 입주예정이다.제일건설은 평화동과
어양동 등 2개 단지에 아파트 건설을 추진한다.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인근의 평화동 오투그란데는 전용면적 85㎡규모의 171세대가
건설되고, 어양동 오투그란데는 85㎡, 55세대가 건설되며 각각 18년 10월과 11월 입주예정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