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파트 분양가 인상에 대한 분위기가 뚜렷해지면서 주택시장에서 착한 분양가를 찾기 위한 수요자들이 많아지고 있다.
지난 9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주택의 분양가 산정 시 활용되는 기본형 건축비가 1.67% 인상됐다. 국토교통부에
따르면 '전용면적 85㎡, 공급면적 112㎡, 가구당 지하층 바닥면적 39.5㎡'의 주택은 3.3㎡당 건축비가
583만4,000원으로 기존에 비해 9만1,000원 오른다는 전망이다.
국토부 관계자는 “레미콘 등 주요자재의 가격은 지난 3월보다 하락했으나 형틀•목공 등 투입가중치가 높은 노무비가 올라 기본형 건축비를 인상했다”고 말했다.
이에 따른 건축비 상승으로 분양가 소폭 인상은 불가피할 전망이다. 전문가들은 주택의 전체 분양가도 0.67∼1.0% 정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.
부동산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“분양가 인상이 주택을 구매하려는 수요자들을 더 서두르게 하는 상황이 됐다”며 “이러한
상승이 추후에 집값 상승에도 미칠 영향력이 커 주변 시세, 지역 분양가 등을 고려해 착한 분양가 아파트를 가려내려는 수요자가
증가하고 있다”고 말했다.
이러한 상황에 분양가, 입지, 미래가치를 두루 갖추고 있는 단지가 평택시 신촌지구 내 분양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. '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'가 그 주인공이다.